무더위도 계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조금은 찬바람이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살포시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라를 세우고 조금은 움츠러드는 계절에는, 외로움이 불현듯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해외 소도시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쌓여가는 낙엽만큼이나 많은 추억이, 내 가슴속에 차곡차곡 자리잡을 거예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프랑스 콜마르 (Colmar)
콜마르는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 위치한 아름다운 소도시로,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목조 건물들과 꽃으로 장식된 거리가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알자스 와인 루트를 따라가며 지역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특히 콜마르의 작은 베니스(Little Venice)라고 불리는 운하 주변은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어 사진 촬영에 최적입니다.
2. 일본 다카야마 (Takayama)
다카야마는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전통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소도시로, 에도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된 ‘산 마치(三町)’ 지역이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사케 양조장을 방문해 전통 사케를 맛보거나, 역사적인 마을을 도보로 탐방하며 옛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다카야마 마츠리(高山祭り)는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화려한 수레와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이탈리아 치비타 디 바뇨레조 (Civita di Bagnoregio)
치비타 디 바뇨레조는 이탈리아 라치오 주에 위치한 작은 언덕 마을로, ‘죽어가는 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은 절벽 위에 위치해 있으며, 가파른 계곡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마을은, 이탈리아 여행 중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4.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allstatt)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에 자리잡고 있는 소도시로, 호수를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 광산 중 하나인 할슈타트 소금 광산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한, 알프스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겨울철에는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입니다.
5. 캐나다 루넌버그 (Lunenburg)
루넌버그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로,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목조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의 올드 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 곳곳에는 역사적인 건물과 함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루넌버그에서는 지역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많으며, 특히 싱싱한 랍스터 요리는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입니다.
6. 슬로베니아 블레드 (Bled)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는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작은 호수 도시로,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와 그 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 그리고 고성(古城)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블레드 섬에는 성모 마리아 교회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적인 나무 보트인 ‘플레타(Pletna)’를 타고 섬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레드 성에서는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과 함께 멋진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포르투갈 오비두스 (Óbidos)
오비두스는 포르투갈 중부에 위치한 중세 성곽 도시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은 좁은 골목길과 고풍스러운 성벽, 그리고 하얀 벽돌 집들이 조화를 이루며,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년 열리는 오비두스 초콜릿 축제는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곽 위를 따라 산책하며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8. 노르웨이 레이네 (Reine)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에 위치한 레이네는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는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피오르드와 산악 지형이 어우러진 이곳은 노르웨이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특히 오로라 관측지로도 유명합니다.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호수와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하이킹을 즐기며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9. 크로아티아 로빈 (Rovinj)
크로아티아의 이스트라 반도에 위치한 로빈은 아드리아 해안의 매력적인 소도시로,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간직한 구시가지가 인상적입니다. 붉은 지붕의 집들과 좁은 돌길이 어우러진 이 도시는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이탈리아와의 문화적 교류가 두드러집니다. 로빈에서는 현지 해산물을 맛보거나,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Český Krumlov)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곳은 구시가지를 둘러싼 몰다우 강과 중세 시대의 성이 인상적이며, 특히 성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환상적입니다. 도시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거리 곳곳에서 체코의 전통 공예품과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소개한 10개의 해외 소도시는 각각 독특한 매력과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조용하고 아름다운 소도시에서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이들 도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이들 소도시를 고려해 보세요. 당신의 여행이 더욱 특별하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치하면 큰일나는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원인,치료 (16) | 2024.09.18 |
---|---|
초고령화사회, 장기요양보험은 가장중요한 사회보장제도다!! (9) | 2024.09.18 |
20대 얼굴로 200살까지 사는 세상이 온다!!! (2) | 2024.08.30 |
일본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노화방지 영양제 NMN (2) | 2024.08.30 |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누구든지 할수 있다!! (4) |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