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징글징글한 갱년기 관절통증! 도대체 왜 여자들이 많치?

728x90
반응형

언제부터가 손목에 은근한 통증이 시작되더니 발목 그리고 손가락도 통증이 온다. 나도 진짜 나이를 먹나 보다.

아니 늙는가 보다. 말로만 듣던 갱년기 관절통... 참다 참다 내일 병원 예약을 해놓았다.

 

평소에 병원도 자주 가지 않는 나로서는 막연히 관절이 아프니 정형외과로 가야 하나 하고

검색을 해보다 동네에서 꽤 유명한 정형외과가 있길래 예약을 넣어놓았다.

관절통이 진짜 갱년기라 온 건지 다른 원인으로 온 건지 자세한 진찰과 필요하다도 한다.

낼 진찰 결과가 어떨지 두려움 반 걱정 반이다.

그래서 오늘은 갱년기 관절통에 관해 좀 더알아보기로 했다.

주로 50대 전후에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 남자보다는 여자한테 훨씬 많이 나타나고 있다.

여러 갱년기 증상 중에 관절통이 대표적이다.

관절통은 말 그대로 관절이 아픈 증상이지만, 관절염, 관절통은 다르다고 한다.

공통점은 관절에 생기는 부위  즉, 손가락, 손목, 어깨 등 관절이 있는 부분은 전부 통증이나 염증이 올 수 있다.

그러나 관절이 아픈 이유는 다 다르다.

 

우선 통증의 주요 원인은

      1. 갱년기에 나타나는 단순 관절통

      2. 중년 이상이 되면 관절염이 많이 생기는데 류마티스성,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3. 활막염(관절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인한 통증

      4. 외상에 의한 통증 등

        위와 같이 원인이 다 다르므로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가 필요하다

 

갱년기-관절-통증
갱년기 관절통

 그럼 갱년기에 관절통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에스트로젠이라고 하는 여성호르몬 감소가 큰 원인 중의 하나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영향을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연골세포의 활성도에 관여해서 연골세포를 약하게 만든다

 2. 뼈에 영향을 줘서 골밀도를 떨어지게 한다

 3. 관절 주위의 근육도 감소시키기도 한다

 4. 관절 주위의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관절통을 많이 호소하는 이유

1.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므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특히 폐경기에 많이 통증이 나타난다

2. 남성보다는 근육이 약하므로 관절을 보호하는 힘이 약하다

3. 가사노동 등 근육을 많이 써서 오는 통증도 있다

4. 폐경 기증 상중 불안, 우울 등 감정적인 것과 연관되기도 한다

 

갱년기 관절통이 많이 오는 부위

1. 모든 관절에서 관절통이 오지만

2. 특히 많이 사용하는 부위 즉 손목, 손가락

 

갱년기 관절통 치료법

---일단 증상이 있고 통증이 있다면 호르몬 치료 등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는 필요하다

다만 단순 관절통이라면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증상이 오래가거나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이 동반된다면 검사를 정확히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체중감량이 필요하다.

특히 무릎 등의 관절은 몸의 하중을 많이 받으므로 체중을 줄임으로써 완화될 수 있다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

낮에 적절한 햇빛을 받는 것만으로도 불면증 등 여러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갱년기 관절통을 극복하는 방법

 

--활동량을 늘리면 관절통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 집에만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동량을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몸이 무거워 움직이기 싫더라도 부지런히 바깥활동을 하고, 지인들도 만나거나,

혹은 혼자 커피숍에 앉아있더라도 외출해서 기분전환도 하고 그래야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도

떨쳐지고 기분도 좋아질 것이다.

그럼 자연적으로 통증도 완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응형